실패안하고 커튼 고를려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찾아다녔습니다. 집이 우드톤이고 커튼박스가 좁아 이중커튼은 무리인 상황. 시야는 차단시키면서 햇빛은 너무 가리지 않았으면 해서 선택한 오트밀. 가까이서 보면 짜임은 삼베 느낌이 나고 천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이상한가? 생각했는데 걸어놓고 찬찬히보니 하늘거리는 린넨 느낌이 납니다. 들어가있는 무늬도 차분한 느낌입니다. 2폭연결선도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단점이라면 한두군데 천 자체의 올뭉침? 같은 것이 있어 실밥인 줄 알고 만지다가 하마터면 골이 나갈뻔 했네요. 두번째 구매인데 세번째 커튼도 찜해두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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