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거실 창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늘 문제였어요.
블라인드만 떠올라서 가로가 어마무시하게 넓은데 이 곳에 블라인드 달 엄두가 안났었고요.
빛이 무척 들어와서 텔레비젼에 반사되어 티비 영상도 잘 안보이고
거실에서 쉬면 늘 눈부시고 쾌적하지 못했었어요. 특히 여름엔 해가 일찍지면 빨간 빛이 거실에 한가득이라 방에 들어가버리기 일수였네요.
너무 불편해서 한동안 신문지 더덕더덕 붙여놓고 지냈는데 신문지는...영 볼품이 안나더라고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지인에게 조언구했는데 커튼 추천해주더라고요. 정말 그동안 커텐 생각을 왜 못했나 싶어요.
너무 무거운 커튼은 싫어서 쉬폰위주로 포털사이트에 검색했고 가장 호평인 디자인누비 '나비주름 화이트 쉬폰 커튼'으로 결정했습니다.
커튼 주문하는 계산방법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카톡으로 상담까지 한 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세트로 커튼봉을 시켰는데 가장 기본이고 단순한 디자인의 커튼봉으로 주문까지 완료했습니다.
연휴가 끼는 바람에 배송이 좀 느렸었던 점이 살짝 아쉬워요 얼른 달고 싶었거든요^^
집에 믈건 도착하고 제가 그때 없어서 가족이 뜯었는데
커튼봉이 사이즈가 짧다고 그래서 카톡으로 상담해서 해결했어요. 금방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어나는 쪽이 있는데 다른 한 쪽을 잡고 안늘어난다고 하고 있었더라고요^^;;
봉도 금방 설치하고, 커튼에 핀까지 다 꽂혀져서 배송되니 그냥 봉의 고리에 천만 꽂으면 되더라고요. 너무 편해요.
(그런데 세탁때는 핀 다 빼야하겠죠?)
달고나니 집안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나요..그간 왜 설치 안하고 살았나 모르겠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다른데서 예전에 시켰던건 길이도 어중간하고 영 별로였는데 주름도 넉넉하고 만족스러워요. 세로 길이는 조금 기네요 설명대로 했는데 살짝 바닥에 끌리지만 만족입니다.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여러분 얼른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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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주문해주시고 정성스런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 발송해드렸습니다~
예쁘게 사용해주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